Ben's
2008년 8월 30일 토요일
코드 블루 제9화의 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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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은 ... 꼭 이을께" "내 팔 어딨어?" 3분기 드라마 중 가장 스타들이 많이 출연하여 한껏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던 코드 블루 . 그러나 기대는 금세 실망으로 바뀌었고, 위급한 환자를 헬기로 옮기는 의료 현장...
2008년 8월 27일 수요일
베이징 올림픽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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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끝난 올림픽이 벌써 한두 달 전의 일처럼 느껴진다. 국제 유가는 하락세를 멈추고 다시 조금 올랐으며, 중국 경제는 올림픽 기간에 오히려 더 안 좋아졌고, 한국 경제는 주가의 꾸준한 하락과 급등하는 환율로 요약된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13개의 ...
2008년 8월 24일 일요일
귀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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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깨끗하게 잡힌다는 이유로 YTN FM을 즐겨듣는다. 9시가 넘으면 MLB 전문가로 유명한 송재우가 스포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늘은 스포츠 평론가 최모씨(성함을 기억할 수 없다-_-)가 귀화 선수에 대한 이야기를 들고 나왔다. 당예서의 이야기로...
2008년 8월 23일 토요일
글쓰기의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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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지식이 얼마나 제한적인 범위에 머무르고 마는가를 여실히 느끼는 요즘 글을 쓴다는 것이 더 어려워진다. 일본의 소설가들은 그냥 살기 위해 다작을 한다는데 그네들의 학계도 비슷한 것 같다. 최소한 번역 분야에 있어서는. 억지로 읽지만 그런대로 얻는...
2008년 7월 30일 수요일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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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캐스팅과 믿을만한 감독이 만든 놈, 놈, 놈. 칸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후 2008년 7월 드디어 국내에서 개봉했다. 호의적인 평가가 많지만 별로라는 평가도 적지 않았다. 게다가 어제 영화를 보기 직전 내 주변 사람마저 영화를 보며 잠깐 졸았다...
2008년 7월 27일 일요일
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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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는 내부순환도로를 타고 서울의 거리를 달리기 시작했다. 차창 밖으로 붉은 십자가들이 희고 거대한 묘역을 이루며 빛나고 있었다. -이장욱, 고백의 제왕 , 창비 2008 여름호. 소설 속에도 나오지만 기묘하게 불쾌해지고 불콰해져야 받아들일만한 이야기...
2008년 7월 24일 목요일
러브 레터, 트윈 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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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블로그에 갔다가 나카야마 미호에 대한 글을 봤다. 잊혀진 스타에 대한 글은 보기 힘든 법이라 반가운 마음에 가서 글을 읽다 러브 레터 를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러브 레터 는 여러 가지로 개인적인 의미가 있는 영화라 떠올리는 것만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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