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n's

2019년 9월 27일 금요일

A dog's journey, Ad astra, The boys, Carnival 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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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dog's journey는 이전 개봉작 A dog's purpose의 후속편, 2편에 해당하는 영화다. 베일리라는 개가 한 주인 곁에 가기 위해 계속 환생하는 이야기로, 이번 영화에서는 데니스 퀘이드가 연기한 이쓴 대신 그의 손녀 C...
2019년 8월 29일 목요일

유열의 음악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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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라디오 프로그램을 제목으로 삼은 이 영화는 아이가 생긴 후 아내와 두번째로 극장에서 본 영화로 내 생애에 기록된다. 그다지 관심을 가지지도 않았던 유열이라는 가수가 진행한 라디오 방송에 대한 영화는 얼핏 보기엔 시대착오적으로 보이기까지 했다. 하지...
2019년 8월 19일 월요일

Red Joan, Long 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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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편의 정치적인 영화에 대한 감상을 적어본다. 우선 레드 조안은 캠브리지 출신의 여성 스파이에 대한 실화를 다룬 영화고, 롱 샷은 미모의 여성 미국 국무장관과 소위 대조적인 외모와 위치의 한 남성의 그럴듯하지 않은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레드 조...
2019년 8월 14일 수요일

작은 아씨들의 새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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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의 문화면을 읽다가 한국에서는 작은 아씨들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된 Little Women이 새로운 영화로 개봉할 예정이라는 기사를 보았다. 트레일러가 포함되었는데 이 캐스팅은 그저 등장인물들 자체만으로 눈을 어지렆일 정도여서 이야기 자체는 신경쓰지...
2019년 6월 12일 수요일

기생충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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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글을 쓰고 난 후 못 적은 내용이나 하룻동안 주워들은 이야기를 참고해서 더 써보려 한다. 이 영화에서 떠오른 다른 작품이 란티모스 감독의 '송곳니'외에도 데이빗 린치의 드라마 '트윈 픽스'가 있었다. 다름이 아니라...
2019년 6월 11일 화요일

기생충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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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의 그 영화, 사람들이 스포일을 하지 않기 위해 애쓴다는 그 영화 기생충을 나도 보았다. 안경을 가져가지 않아 또렷하지 않은 영상을 봐야했지만 후반부의 폭력적인 장면들을 덜 생생하게 본 것이 다행스럽기도 하다. 평자들은 주로 계급의 문제로 이 ...
2019년 6월 7일 금요일

미끄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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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초에 샀던 크록스 슬리퍼는 이제 바닥이 많이 닳았다. 그래서 미끄러운 곳을 지나가거나 눈비가 오는 날에는 좀 위험하다. 어제는 전형적으로 그런 위기 상황에서 큰 사고가 날 뻔했다. 차를 가져가지 않고 마을버스로 동네 마트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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