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5는 이 드라마에서 지금까지 밝혀진 모든 사실 중에서 가장 충격적인 내용을 드러냈다. 지금까지 제임스 스페이더가 연기한 레이먼드 레딩턴이 가짜라는 것이다. 진짜 레이먼드 레딩턴은 지난 시즌부터 현재까지 계속 레딩턴이 숨기고 싶어했던 그 더플백 속의 해골이라고 한다.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가장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로 레딩턴이 리즈의 엄마라는 설이 있는데 레딩턴이 아버지가 아니라면 어떻게 그렇게 희생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대답으로는 그럴 듯 한 설명이다. 지금까지 나온 드라마의 설정상 그나마 가장 그럴듯한 설명은 레딩턴이 리즈의 외삼촌이라는 설로 보이는데 이것도 만족스럽지는 않다. 여전히 여러 설명이 가능한 상황이라 레딩턴이 결국 진짜 아버지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다.
다음으로 깜짝 놀라게 한 설정은 톰이 죽지 않았다는 점이다. 전에 리즈도 죽인 척 했다가 살린 적이 있지만 톰이 안 죽었다는 설정은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 다음 시즌에 설명이 나오긴 할 것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