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8일 월요일

Meaning of Life

그런 제목의 풍자적인 영화도 얼마 전에 보긴 했다. 리버풀 선수들이 경기에서 뛰는 의미는 무엇일까? 라파가 리버풀에서 감독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등 별 소득없는 고민을 하다가 어제와 그저께 답사 과정에서 삶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

결론은 물론 없다. 의미를 추구하는 것이 인간의 못된 그리고 무서운 특성이리라. 모든 일이 의미가 있을 수도 아무 의미도 없을 수도 있다. 건강에 좋은 것은 좋은 쪽으로 의미를 부여하며, 절망선생의 카후카나 불법체류하며 일본은 좋은 나라라고 연방 말하던 소녀처럼 사는 것일지도. 정말 아름다운 세상 아닌가? 세상의 따뜻한 무관심도 멋진 일이다.

전 교수님의 이야기를 듣고 믿음의 엔진이라는 책을 알라딘에서 주문했다. 믿음은 결국 목표를 미리 정해서 밀고나갈 수 있는 추진력을 부여하는 것 같다. 객관성, 선이 없다면 어떻게 살고 어떤 결과를 초래하건 상관없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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